큐티

스스로 판단하라

petra7 2021. 12. 17. 09:40

2021.12.17.()

성경 : 고린도후서 11:1~15

  바울은 사람들을 그리스도 예수라고 하는 남편을 위한 정결한 처녀로서의 삶으로 비유하면서 그 '정결함'을 위하여 조심해야 할 부분들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곧 부패,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3~4)들을 말하는데 곧 이단이나 사이비 같은 것들이다. 그래서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하와를 미혹한 것처럼 그럴싸하지만 본질은 거짓말이고 그 거짓에 속아 넘어가면 결국 다른 예수와 다른 복음으로 믿게 되면서 구원과는 멀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교인들이 속지 않도록 자신은 한없이 낮추고 하나님의 복음을 아무런 대가도 없이 전했으며 그 수고와 헌신에도 결코 어떤 보수를 바라고 한 것이 아님을 강조하였다(7~9).

사탄은 때로는 '광명의 천사'(14)로 위장하기도 하고 자주 '의의 일군으로 가장'(15)하여 미혹하는데도 사람들은 자주 넘어간다는 것이다. 6절에 보면 "내가 비록 말에는 졸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라고 하였는데 유창한 말솜씨로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그런 사람이 못되지만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복음의 지식에는 능하다고 하였다. 그런데 쉽게 넘어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외모에 먼저 빠져든다. 그래서 위선과 위장인줄도 모르고 눈에 보이는대로만 스스로 옳다고 판단하여  잘못된 지식, 부패와 다른 예수와 다른 영에 관해 말하는데도 아멘하고 따라 간다는 것이다. 오늘 나의 믿음은 올곧은 것인지, 위장된 것을 따라가는 경향은 없는지..  잘못된 지식으로 다른 예수를 믿고 말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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