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특별한 부르심

petra7 2021. 10. 25. 09:35

2021. 10. 25. ()

본문 : 고전 1:1~9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의 성도들에게 문안 인사를 하는 것으로 본문을 시작하는데 여기서 특별한 말씀이 발견되어 진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2~3)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성도'가 되었다는 것은 대단한 특권이라는 것이다. 聖徒는 글자 그대로 '거룩한 무리'를 뜻하는데 내가 과연 그런 자격이 있을까? 특히 성도는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진 사람들이며, 특별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성도가 되었다는 것이 너무 감격적이다. 거룩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었다는 뜻이며 그 근거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는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성도의 소속은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가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성도들은 우리를 성도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존재가 되었음을 깨닫고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는 선포에 맞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함을 교훈 받는다.

본문 9절에서도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 하였는데 성도는 '부르심'을 받은 존재로서 언제나 주님과 함께 교제하며 섬기는 거룩한 의무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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