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새롭고 산 길

petra7 2021. 7. 30. 09:27

2021.07.30. ()

본문 : 히브리서 9:16~28

  첫 언약에 나타난 구원의 예법은 대제사장이 해마다 제사 지낼 동물을 희생시키는 '피 흘림'을 통한 제사로 이루어졌다(18). 그러나 이것은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개혁' 할 때까지만(10) 유효할 뿐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한 죄 사함과 구원의 역사가 이뤄지게 된 것이다. 여기서 피는 생명을 상징하는바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다"(22).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제사는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25) 할 필요가 없이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린바(26) 되셨기에 영원한 속죄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일생일사(一生一死)의 삶을 산다. 그래서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27)라는 말씀처럼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육신적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 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육체의 죽음 이후 나타나는 천국과 지옥, 영생과 영벌로 나눠지는 심판인 것이다.

히브리서 기자가 이처럼 장엄하게 계속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죄사함과 구원을 이야기하는 것도 사람은 누구나 이 심판에서 벗어날 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반드시 구원을 얻고 영생을 누리는 새롭고 산 길이 있음을 간곡하게 웅변하고 있음에 우리 모두는 귀와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 그래서 주님 앞으로 나아오기를 힘쓰고 예배하며 내 영혼을 활짝 여는 것이다. 주님께서 '단번에' (26, 28) 이루신 이 놀라운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는 내 믿음의 확신과 행동이 되게 하자.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인의 길  (1) 2021.08.03
영원한 제사  (1) 2021.08.02
주의 피로 이루신 구원  (1) 2021.07.29
새 언약의 중보자  (1) 2021.07.28
더 좋은 언약의 보증  (1)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