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목)
성경 : 다니엘서 8:1~14
벨사살 왕 제삼년에 다시 한 환상이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것은 다니엘의 이후 300년부터 펼쳐질 역사적인 일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다니엘을 통하여 장래의 일을 가르쳐 주셨는데 성경의 예언 그대로이다. 그 말씀대로 앞으로의 세상도 하나님의 주관과 섭리대로 돌아가고 하나님의 통치는 영원하실 것임을 믿는 것이 우리의 신앙이다. 다니엘이 본 두 뿔을 가진 숫양은 메대와 바사의 왕들이고, 숫염소는 헬라의 왕을 뜻했다(20~21). "내가 본즉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구할 자가 없으므로 그것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더라"(4절)고 하니 얼마나 강력한 세력인가?
다니엘이 이 일에 대하여 "어느 때까지 이를꼬"(13절)고 물으니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14절)는 응답을 받는다. 그것의 정확한 날짜를 계산하기에 앞서 이 말은 반드시 그 마지막 때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어떤 세력일지라도 모두 하나님의 주관하심과 그 통치 하에 존재하는 것이며 또한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신하자. 우리의 신앙도 메대와 바사를 만나듯 큰 근심 중에 “어느 때까지니이까”고 하기보다 반드시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알고 더욱 주만 바라보고 소망하며 인내하는 믿음으로 헤쳐 나가기를 다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