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하나님의 구원

petra7 2024. 6. 18. 08:56

2024.06.18.()

성경 : 다니엘서 3:19~30

  자신을 신격화하여 만든 금 우상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끝내 절을 하지 않자 느부갓네살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 얼굴빛까지 달라지면서 가장 뜨거운 용광로 불에 이 세 사람을 던져 넣으라는 것이다. 평소보다 7배나 더 뜨겁게 했으니 세 사람을 붙든 군인들이 타죽을 정도였다고 한다(22). 그럼에도 이 세 사람의 믿음은 여전했으니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절대 신뢰한 것이다. 이에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그 불 가운데서도 건지셨는데 느부갓네살은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25)고 하면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26)고 하였다.

느부갓네살의 교만은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15)면서 큰 소리 쳤는데 왕의 권력 앞에서 하나님은 능히”,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간단히 건지신 것이다. 사람은 항상 교만하다. 처음에는 은혜라 고백하다가 나중에는 자신이 다 이룬 줄 착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풀무불이 문제가 아닌 장차 세상이 불 심판을 받을 때 세 사람을 건져낸 것처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느부갓네살 같은 사람들을 반드시 구별해 내실 것이다. 세상은 자주 소용돌이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28)하시는 줄 확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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