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헌신의 사람들

petra7 2024. 6. 4. 08:24

2024.06.04.()

성경 : 출애굽기 38:21~31

"성막 곧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은 자더라"(21~23). 오늘의 말씀에는 '이다말과 브살렐과 오홀리압'이라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성막을 위하여 온갖 헌신을 한 사람들이다. 특히 브살렐은 "훌의 손자"로 소개되었는데 훌은 아말렉과의 전쟁 중에 아론과 함께 모세의 손을 떠 받쳐준 사람이다. 그렇게 대를 이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앞장섰으니 얼마나 자랑스러운 믿음의 가문인지 참 본받을 만하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하였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좋은 아이디어나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었는데도 "명령대로"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내 생각과 지혜, 뛰어난 여러 가지가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할 것이다. 말씀대로 행할 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고, 말씀대로 행하니 나아만의 문둥병이 고침을 받았다. 그리고... 내가 가진 온갖 '재능'이 있다고 하자. 그것을 누가 주셨는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필요한 재능, 곧 달란트를 주셨는데 당연히 주님을 위하여 쓰여 져야 함이 원칙이 아닐 수 없다. 오늘 본문의 인물들처럼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인생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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