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시내산의 언약

petra7 2024. 5. 7. 08:50

2024.05.07.()

성경 : 출애굽기 24:1~11

  하나님의 피조물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자유가 넘쳤지만 그 범죄로 말미암아 추방된 후 누구든지 하나님께 자유롭게 나아갈 수 없는 존재로 전락했다.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2). 이 말씀은 신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모세외 같은 '중재자', 곧 제사장을 통하여서만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었음을 보여 준다. 죄인된 인간은 당연하다. 그러나 훗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한 영원한 '더 좋은 중보자'(8:6)가 되어 주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담대한 길이 열렸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중보자는 메시테스, 곧 화해자를 의미하는 말이다. 5~8절을 보면 언약의 피가 필요했고 그래서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도 없기에(9:22)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으니 이제는 누구든지 그 이름으로 죄 사함과 하나님을 마음껏 섬기며 예배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음을 크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성막  (0) 2024.05.09
기록된 말씀  (0) 2024.05.08
절기를 지키라  (0) 2024.05.03
다수의 유혹  (1) 2024.05.02
거룩한 백성  (1)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