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거룩한 백성

petra7 2024. 5. 1. 09:32

2024.05.01.()

성경 : 출애굽기 22:1~31

  하나님께서는 십계명과 더불어 우리 삶의 여러 부분에 대한 세세한 법을 규정해 주셨다. 법이 있어야 질서가 유지되고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해야 한다. 신앙인에게 하나님의 율법, 곧 법이란 무엇인가?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31)라 하였던 것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기 위함이다. 반면 자기 마음대로, 자신의 뜻과 생각대로만 살기 원하는 사람들은 이 법이 무겁고 짐이 된다. 운전을 하다보면 신호등을 비롯한 지킬 것이 많다. 법대로 하면 그것이 오히려 편리하고 빠른 길이 되는데 위법하는 사람들 때문에 온갖 사고가 나고 도로는 막히게 된다. 자유롭게 사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그 자유는 자기 한 사람만의 자유를 위함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 자유가 남의 자유를 빼앗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삭개오는 그 법을 악용하여 큰 부자가 되었지만 예수님을 만나면서 회심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함께 남의 것을 빼앗은 것에 대하여 4배나 갚고 재산의 절반은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겠다 하였다. 그는 더 이상 재물만 보지 않고 구원자 예수님과 하늘나라를 보기 시작한 것이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8:322). 법은 무거운 것이 아닌 참 자유를 향한 원천이다. 나는 주님의 말씀에 거하는,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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