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전신갑주의 신앙

petra7 2022. 1. 26. 09:28

2022.01.26.()

성경 : 에베소서 6:10~24

  전신갑주는 말 그대로 몸 전체를 튼튼한 갑옷으로 무장하여 입는 것이다. 전쟁에서 화살이나 칼이 어느 쪽으로 날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신앙을 제대로 지키고 유지하려면 영적인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목적인즉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11),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13)이라 한 것처럼 신앙생활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갈만한 것이 아닌 철저한 무장과 깨어 있음이 필요한 것임을 교훈한 것이다. 사탄과의 싸움은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악한 생각이나 죄의 욕망, 게으름과 안일한 삶의 추구 같은 것들이 언제든지 우리의 심령을 파고들기 때문에 쉽게 불신앙이나 원망, 나태함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인식할 줄 알아야 한다.

구체적인 실천으로는 1)진리의 허리 띠 2)의의 호심경 3)복음으로 준비된 신발 4)믿음의 방패 5)구원의 투구 6)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 이는 말씀과 삶, 성도의 거룩한 삶, 약속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 같은 것들을 의미하는 현재 자신의 가장 약한 부분은 무엇인지 점검해 보자. 이를 위하여 바울은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18)고 하였다. 기도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강력한 무기가 아니겠는가? 기도없이 영적전쟁에서의 승리는 장담할 수가 없다. 악한 일들과 악의 존재들에 대하여 내가 가진 무장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보면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간직하며 추구하는 우리의 신앙이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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