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모해하지 말라

petra7 2021. 8. 20. 07:59

2021.08.20. ()

본문 : 잠언 3:29~35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며 다스리는 사람으로 복을 받았다. 그런 인간이 차츰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심과 시기로 다른 사람들과 많은 갈등을 일으키고 싸움질하며 심지어 죽이기까지 한다. 성경은 이런 것들을 ''라고 규정한다. 솔로몬은 그런 관점에서 지혜로운 사람은 기쁨과 슬픔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29절부터 보면 "네 이웃이 네 곁에서 안연히 살거든 그를 모해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 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라"고 하였는데 '안연히' 산다는 것은 평안을 의미한다. 나에게 무슨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삶에 성실하게 살고 있는 사람을 '모해' 하지 말라는 것이다. '모해'란 말은 농부가 밭을 간다는 뜻인데 상대방에 대하여 긁어대는 것, 한마디로 피해를 주는 악행을 말한다.

요즘 우리나라 정치판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는 것을 느낀다. 왜 서로가 서로를 못잡아 먹어 온갖 궤변과 음모와 상대방을 폄하하는 말들을 그렇게나 해대는지... 또 일반의 삶에서도 죄 없는 사람들을 모함하거나 해치는 사건 또한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로 말미암아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달리 힘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께만 호소하고 부르짖는다. 하나님의 응답이란 무엇일까? 바로 악에 대한 심판이다. 결국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처럼 될 것이고 "그 길을 망하리로다"는 시편의 말씀처럼 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평화와 평안을 서로 지키기를 힘쓰고 존중하며 사는 주님의 마음을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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