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이방인의 사도 바울

petra7 2021. 12. 27. 08:57

2021.12.27.()

성경 : 갈라디아서 2:1~10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필요한 분량의 사역을 맡기셨음을 상기하자.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 본문에서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 같은 이는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이지 않는 유대교인들을 위한 사도로 세우셨고 자신은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셨다고 고백하였다. 할례를 중요시하는 유대인들에게는 거기 맞는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고, 이방인으로 소위 선민에 속하지 못한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바울 같은 사람아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이방인들도 당연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 위한 그 누군가의 전도와 가르침과 선교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저희는 할례자에게로 가게"(9) 하셨다고 하였다.

그런고로 어떤 사람에게로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따로 있음을 알고 서로 인정하며 받아주자. 하나님은 결국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8:28)을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의 선포와 복음을 위한 그 어떤 일일지라도 내가 쓰임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책무인지를 진지하게 묵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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