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의인으로 살기

petra7 2021. 8. 31. 11:55

2021.08.31. ()

본문 : 잠언10:1~16

  세상에는 반드시 의인이 있고 악인이 존재한다. 의인은 선하고 착하다는 개념보다 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은 1)그 영혼을 갈급하지 않게 하시며 2)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게 하시며 3)사람들의 칭송을 받게 하신다( 3, 6, 7). 특히 11절에 보면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고 한다.

이 시대를 보라. 도처에 악인의 입으로 말미암아 세상은 온통 시끄럽고 혼란스럽다. 그래서 온갖 다툼이 끝이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판만 봐도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렇게 큰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어찌 온갖 교묘한 말로 자신을 변명하고 옹호하기에만 바쁜가? 그럼에도 더 큰 악을 도모하고 있지 않는가? 다른 나라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세상은 가인의 후예들이 지금까지 온갖 독을 머금고 의인을 해치기에 바쁘다. 그래서 세상에는 온갖 사건과 전쟁과 난리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면 나는 정말 의인일까? 일방적으로 악에게 당하기에 상대적으로 의롭게 보이는 것은 아닐까? 노아 시대에 하나님은 홍수로 그런 세상을 심판하셨는데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6:9)하는 사람이었기에 그는 구원받았다. 세상은 지금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할 악인들의 번영이 너무 많다. 그럴지라도 그런 시대에도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더 큰 가치와 우선순위를 두고 섬기는 사람이라면 그가 정말 노아 같은 의인이 될 것이다. 그 결과는 '생명'에 이르게 되고 악인은 ''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16).

다시 한번 상기하자. 의인의 영혼은 결코 갈급함이 없고, 의인의 머리에는 반드시 복이 임할 것이며, 인정받는 인생으로 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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