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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의 교회

petra7 2022. 9. 20. 09:42

2022. 09.20. ()

성경 : 사도행전 4:23~37

  공회 앞에서의 제자들은 오히려 더욱 담대하였다. 이들의 기도를 들어 보면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29~30)였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지금의 상황을 내려다보신다는 것, 둘째는 자신들은 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겠다는 것, 셋째 온갖 표적과 기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타나게 해달라는 간구였다. 이런 간구에 하나님의 응답은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31) 사람들로 변화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표적 아닌가?

사람이 변화되고 바뀌게 된 것, 이것이 바로 표적이요 기사이다. 나는 그런 류의 참 신앙인이 되었는지 자신을 돌아보자. 그 변화는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32)이었는데 이런 가운데 복음을 전하니 제자들은 성령으로 충만하고 듣는 무리들은 큰 은혜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진정한 교회요 복음 아닌가? 다시 사도행전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와 신앙의 길을 걷기를 간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