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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평가

petra7 2022. 5. 6. 09:47

2022.05.06.()

성경 : 왕하 9:1~13

  엘리사가 보낸 신학생 한 명이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군대장관들 중 예후를 만나 그 머리에 기름을 부으면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라엘의 왕을 삼노라"(6)고 하였다. 아직 왕이 살아 있는데 이런 예언과 선포가 이뤄진 것은 북이스라엘의 왕 아합과 왕비 이세벨의 악행이 하늘을 찌를 듯 그 죄가 너무 컸던 것이다. 그릇이 못되니 결국 아합은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세상에는 자주 악인이 권세를 잡아 마음대로 행하는 경우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아 백성들이 큰 고통을 겪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보고, 알고 계시기에 결코 악을 좌시하지 않으신다. 반드시 그 죄를 묻고 심판하심으로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신다는 말이다. 또 악이 일어날 때 함께 동조하거나 불의에 대하여는 오히려 외면하는 기회를 타는 사람들도 있는데 하나님은 반드시 그런 것 까지 기억하며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더구나 악인의 날은 결코 길지 않다. 1편에서도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한다고 하였다.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른지 묵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