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하나님의 형상
petra7
2023. 10. 11. 08:36
2023.10.11.(수)
성경 : 창세기 1:24~31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후 마지막에 사람을 만드셨다. 그 사람은 "곧 하나님의 형상"(27절)으로 창조되었고 그들은 복을 받는 존재들로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며, 땅을 정복하는 사람들이요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28절) 존재들이었다. 결국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창조하신 후 마지막에 사람을 지으셨으니 세상은 사람을 위하여 창조된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 '사람'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상징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의 사람은 그 형상을 잃어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고집하며 사니 죄가 세상에 만연하게 된 것이다.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아야 살고, 복을 필요로 하는 존재임이 창조 때부터 증거 되었는데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그 복을 저버리니 세상은 어지럽고 다시 '혼돈과 공허, 그리고 어두움'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세상을 정화시키고 어둠에 빛을 비추며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선교요 신앙의 삶인 줄 잊지 말자. 창조질서대로만 움직이면 사람도, 세상도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은 존재"(31절)들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