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악을 제거하라
petra7
2022. 1. 25. 10:14
2022.01.25.(화)
성경 : 에베소서 6:1~9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1절). 이 말씀은 너무 당연한 상식인데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 더구나 이 말씀조차 2,000여전에 쓰여진 것인즉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도 없다. 왜 그럴까? 인간의 심성에 '악'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신앙은 그 악을 제거하기 위한 훈련이 있어야 한다. 악이 말씀보다 더 크게 작용하니 가인 같은 아들이 생겨나고 살인까지 서슴치 않게 저지르는 것이다. 그 악이 도사리고 있으니 부모와 자녀의 관계, 주인과 종의 관계가 삐끗하고 깨어지는 것이다(1, 4, 5절).
또 그 '악'은 '선'으로 위장도 잘 한다. 자신의 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온갖 눈가림을 한다. 어느 나라 대선후보는 툭하면 울면서 가림막을 치는데 누구라도 자신을 위장할 수 있다(6절). 그래서 주님은 '양의 탈을 쓴 늑대'(마7:15)를 주의하라고 하신 것이다. 나는 이 '악'에서 자유로운 사람인가? 눈가림으로 어떤 가면을 쓰고 사람을 속이는 사람은 아닌지 점검해보자. 우리의 진정한 상전은 하늘에 계시기 때문이다(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