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그리하면의 법칙

petra7 2021. 8. 19. 09:24

2021.08.19. ()

본문 : 잠언 3:1~10

  사람의 생은 단 한번이기에 일생(一生)이라고 한다. 한번 뿐인 인생이기에 잘 살아야 하고 행복해야 함은 누구나 소망하는 명제일 것이다. 오늘 본문에는 그런 측면에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추구하는 것들이 표현되었는데 장수와 평강, 은총, 소중한 사람이 되는 것, 양약, 창고가 가득차고 포도즙이 넘치는 번영.... 같은 일들이다. 오래 살아도 평안을 누리지 못하면 장수의 복이 아니다. 하나님과 사람들이 인정하며 나를 귀하게 여기는 것보다 더 좋은게 어디 있으랴? 또한 재물의 축복도 큰 복 중의 하나이다. 그러니 이런 것들은 인생이 원하는 간절한 축복이기도 하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복을 주시겠다고 하신다. 문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본문에는 '그리하면' 이라는 단어가 계속 등장하는데 사실 성경은 전부가 '그리하면의 법칙'이라 할 수 있다.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16:31),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7:7~8)는 말씀이 그러하다.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주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구하며 찾으며 두드려야 한다.

그리고 이 '그리하면'은 어떤 조건을 전제로 한다.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1~2),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6) ....... 10절까지 네 번이나 매 구절마다 등장할 정도인데 내 편에서 실천하는 행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씀에 비추어 나는 얼마나 '그리하면'의 법칙을 따라 생활하는 신앙인가? 말씀을 기준 삼고 말씀을 따라 행하는 삶,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사실을 확신하자. "그리하면의 법칙"을 따라 우리네 인생에도 하나님의 약속하신 큰 축복의 역사가 임하기를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