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지혜를 구하라

petra7 2021. 8. 16. 09:37

2021.08.16. ()

본문 : 잠언 1:1~19

  잠언은 대부분을 지혜의 왕이라 일컫는 솔로몬이 지었는데 그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였을 때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탁월한 지혜를 주셨다. 그래서 나온 것이 솔로몬의 잠언인데 그 목적은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롭게, 의롭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어리석은 자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모략을 얻을 것이라"(2~5)는 것이다.

누가 인생의 지혜를 마다하겠느냐마는 세상은 의외로 더 미련하고 허망된 것들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선을 추구함이 인간의 기본일터인데도 그것을 파괴하고 악으로, 욕심으로 치닫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잠언은 그런 사람들에 대하여서도 언급한다. 그리고 아무리 큰 지식과 지혜를 구하고 사모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모르는 지식은 아무 소용없음을 말하기도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7).

그러면 누가 지혜자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요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다. 미련한 자는 누구인가? 하나님을 배제하고 자신의 지혜와 경험만 내세워 온 세상을 거머쥔 것 같이 교만을 부리고 칼을 휘두르는 사람들이다. 1편을 떠올려보자.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고 하였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언제나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솔로몬은 모든 인생이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참 지혜를 얻고 복 있는 사람의 길을 걷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나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인지 이 잠언을 통하여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보자.